정화예대 미용전공, 선배들에 듣는 ‘취업 노하우·실무 꿀팁’

미용산업계 관계자 초청 특강, 재학생들 취업 준비와 진로 고민 해소
숏가일 아이비리그 커트, 헤어디자이너의 의식과 마인드 등 4가지 주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전공(학과장 황지영)은 12월 5일, 명동캠퍼스 본관에서 현직자 동문 및 미용산업계 관계자 초청 특강을 개최해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업 프로그램은 △숏가일 아이비리그 커트(셀럽 경수 대표원장, 14학번) △헤어디자이너의 의식과 마인드(찰스리헤어 조용현 대표) △성공하는 미용 선배들의 모습(JLS 백태익 본부장) △직업과 취업(함성소리컴퍼니 박세훈 대표, 08학번)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4만2천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헤어 살롱 셀럽의 대표인 경수 원장의 트렌드 커트 시연 특강이 진행됐다. 정화예대 동문이기도 한 경수 대표는 커트 트렌드 설명 및 시연과 더불어, 대학을 입학할 때 세웠던 ‘십 년 뒤 나의 살롱을 운영하기’라는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이어 찰스리헤어 조용현 대표의 헤어 디자이너가 지녀야 할 마인드 특강과 JLS(데이지엘헤어) 백태익 본부장의 성공하는 미용 선배들의 모습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고객 서비스 마인드와 실무 능력을 겸비한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 '꿀팁'을 전해줬다.


끝으로 직업과 취업을 주제로 한 특강은 박세훈 동문이 맡았다. 미용그룹 함성소리컴퍼니 대표이자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미남들’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인 그는,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고객, 동료와 소통하며 본인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특강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현직자의 경험담을 통해 미용 산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평소 동경하던 동문 선배의 강의도 듣고, 직접 소통하다 보니 정화예대의 인적 네트워크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대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개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흐름과 인재 채용 방식 등을 담은 취업진로가이드북과 취업정보매거진을 발간해 재학생의 진로·취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