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답변

“중구청·중구의회 ‘소통’과 ‘협업’통해 많은 변화 이끌어 왔다”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지난 12월 5일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양은미 길기영 손주하 이정미 허상욱 조미정 의원(질문순서 순) 등 6명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구청장과 일문일답과 보충질문을 하기도 했다.▶관련기사 4·5면

 

양은미 의원은 △MZ세대 공무원들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방안 △중구의 장기적인 재정계획은 △청렴관련 내부 체감도 취약원인과 향상 방안 △중구의 구유재산 관리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길기영 의원은 △중구 재정분석 관련 개선요구 △세입감소 추세 대책마련 △특정분야에 집중된 예산 편성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향후 재정 운영계획 등에 대해, 손주하 의원은 △노인복지정책 기준 노인연령 상향 조정 △학부모들과 미래세대가 지속 가능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장기 계획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정미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 선정 문제등에 대해, 허상욱 의원은 △중구 거주 다양한 연령별 1인 가구 문제 해결방안 △위험 요소를 대비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조미정 의원은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문제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구립으로 전환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중구청과 중구의회는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중구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구민을 위하는 마음과 여러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하나 된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권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구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의 현안 해결에 매진해 왔다”며 “새해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울 분발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