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시각디자인전공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3관 2층에서 제1회 졸업 작품 전시회 ‘초월’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는 ‘초월’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담았으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적 표현 방식을 모색하며 비물질적 요소,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브랜드 디자인, 편집디자인, UX/UI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현대 시각디자인의 다양한 분야를 다룬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품과 메타버스 전시장도 마련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 디자인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생 대표 김혜리 학생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새롭게 모색하는 여정이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우리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도교 수님과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각디자인전공 강민지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시각디자인전공의 첫 졸업전시이자, 대학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첫 전시라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의미가 남다릅니다.
초월이라는 전시 주제에 걸맞게 학생 개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개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해낸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 시각디자인전공은 창의 융합적 사고와 디자인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교육,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 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오는 12월 31일부터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