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교장 서승현) 교내 동아리 학생들은 11월 2일 중구 덕수궁 가을단풍길에서 개최된 2024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에 참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중앙 공연 무대 양쪽으로 ‘꿈꾸는 미래 존’(6개 부스), ‘청소년 취미 공방존’(7개 부스), ‘청소년 참여존’(7개 부스), ‘재능기부존’(10개 부스)을 설치했다.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건전한 경쟁 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동아리 문화 공유를 위해 매년 가을, 덕수궁 가을단풍길에서 열렸다.
한양중은 교내 동아리 학생들은 재능기부존에 ‘웹툰 그리기 체험’과 ‘뉴스포츠와 함께 스트레스도 던져봐!’부스를 설치했다.
‘웹툰 그리기 체험’에서 웹툰반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웹툰 그리기의 기초를 알려주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줬다. 동아리원 황〇수 학생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 조금 힘들었지만 그림을 그리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 내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포츠와 함께 스트레스도 던져봐!’에서는 플로어볼, 킨볼과 같이 규칙이 쉽고 간단한 장비를 사용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플로어볼을 처음 접한 한 참가자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알게 되어 좋았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4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청소년들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