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여행'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가을 나들이 진행
춘천의 가을 속으로, 어르신 230명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23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가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나들이에는 어르신 230명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청평사에서는 단풍과 구성 폭포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멀리 나들이를 다녀오니 정말 좋았다”며 “청평사의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