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새마을금고·평화시장 불우이웃에 후원품 전달

폭염 취약계층에 1천270만원 상당의 여름의류 1천550점
광희동·을지로동·신당5동·중림동·남대문 쪽방상담소 등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와 ㈜평화시장(대표이사 김충권) 지난 9월3일 중구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1천270만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했다. 


이날 운동바지, 건절기 점퍼, 망사 조끼 등 여름의류 1천550점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이 후원물품은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5동, 중림동 등 4개 주민센터와 남대문 쪽방상담소, 한사랑 공동체를 통해 배분했다.


평화새마을금고와 평화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취약계층, 정부가 필요할 때 대규모 의류 등 후원품을 기증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렇게 많은 후원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 주신으로 알지만 앞으로도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 달라”고 당부했다.


장주홍 이사장 “올 여름에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5동 등에 선풍기 지원은 물론 중구새마을금고 및 중구이사장협의회에서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에 기아차를 후원했다”며 “상호.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은 ”평화시장은 그동안 중구가 필요로 하면 많은 지원을 해 왔다“며 ” 평화시장이 신청한 현대화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