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해계층(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프로 운영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서 성균관대 한국어학당 학생 대상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8월 7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관내 위치한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에서 성균관대 한국어학당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업무 중 하나인 ‘맞춤형 문해교육으로 평생 리터러시 구현’의 일환으로, 신문해교육계층으로 떠오른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내·외국인 상호 간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2023년 한지공예를 첫 시작으로 다른 외국인들과의 교류와 흥미로움, 유익함을 높이 평가를 받아 만족도와 재참여율 100%를 기록했다. 올해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년 프로그램은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과 연계해 △1차 8월 7일 꽃산병 만들기 30명 / 떡 박물관 △ 2차 8월 30일 오이소박이 만들기 24명 / 뮤지엄 김치간(풀무원)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따뜻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