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사회를 잠식했던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모두가 꿈꿨던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모두가 함께 희망으로 걸어 나가는 지금 이 순간이 공동체와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는 ‘전화위복’의 기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1년간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지역 소식을 빈틈없이 전해주신 이형연 중구자치신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2023년에는 중구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던 ‘남산 고도 제한 완화’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울의 자랑이자 중구의 명소인 남산 일대 경관을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의 재산권과 거주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도심재정비 사업과 주민 친화 사업들이 하나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상 현장에 머물며 주민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직접 찾고 보고 바꾸겠습니다.
지난 한 해 저와 국민의힘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길에 배움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이 없어서 억울한 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없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지만 함께여서 따뜻한 요즘입니다.
2024년 새해에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