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은 지난 10월 27일과 2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 백송회관 4층에서 시‧도협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협의회(협의회장 김진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형연 부회장(중구자치신문 발행인)과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2회에 걸쳐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송재복 자치분권대학 외래교수가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역언론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송 교수는 “지역에는 다양한 사건과 뉴스, 인물들이 있다”며 “지역언론이 자신의 이해관계나 이념을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할을 한다면 건전한 지역언론으로서 발전은 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기 전주대 관광학과 교수는 ‘전북 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전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성장발전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연평균 9.4%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30대 이하 관광객이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둘째 날에는 부안 새만금 전시관,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