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

경찰·적십자·경기도의료·안성병원 등 전국 15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 참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 간호사’란 신규간호사의 근무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전문 간호역량 교육을 운영하는 현장교육 간호사를 일컫는다.  


이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찰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전국 15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107명의 교육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보건복지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 중인 의료기관의 노하우를 담아내었다.


교육내용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행정부) △최신 근거기반 간호술기 및 실무사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간호교육부) △신규간호사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이화여대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 △신규 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이화여대 목동병원 QPS팀) △신규간호사 이해와 소통전략 △간호현장에서의 감성코칭으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은 공공의료기관 간호사직 역량강화에 근간이 되고 있으며, 특히 프리셉터 간호사는 신규간호사의 효율적인 정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공의료기관 교육간호사의 필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보건복지부 교육전담간호사 자격 유지 필수 교육기관으로, 이 외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 간호사를 위한 직급별, 전담자 교육, 시뮬레이션 교육, 임상간호 교육, 맞춤형 현장방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