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7월 12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3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소재권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 이대일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울시체육회 정규혁 사무처장, 대한체육회 이상은 생활체육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시상식을 축하했다.
대한체육회와 서울시 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높이 평가하며 우수사례로 선정해 25개 자치구에 홍보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승철 회장은 2023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지원에 힘써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김명식 백학상가번영회장에게 체육인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그리고 강사 박지우, 장행식, 엄정숙 백학상가번영회 수석부회장, 김연수, 김동희씨등 에게 표창장과 함께 고급화장품 셋트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그리고 참석자들에겐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김준만 소프트볼 협의회장은 아이스크림을, 김경재 이사는 저녁식사를 찬조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승철 회장은 SNS를 통해 “전국 최초로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개최하게 된 것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선출직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 김길성 중구청장도 8월에 끝나는 이 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해 예산지원을 약속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또 “처음엔 공원 한쪽 귀퉁이에서 스탠드에 앉아 팔을 흔드면서 체조를 따라하던 어르신들이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무대위에 있는 강사만큼이나 열정적”이라며 “매일같이 기다려지는 체조시간이 너무 즐겁다고 했다. 따라서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