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현충일 맞아 보훈가족에 감사 문자 발송

6월 현충일 맞아 1천307명에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국가보훈처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환영
오는 29일 8개 단체 300여명 초대 제27회 중구호국보훈 기념행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감사 문자를 발송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월 6일 현충일, 관내 1천307명 국가보훈 대상자 앞으로“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2023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 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구가 보훈 가족에게 끝까지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위대한 헌신’을 어루만진다.


아울러 중구보훈회관은 6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보훈 8개 단체 및 회원 300여명을 초대해 제27회 중구 호국 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천3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중구 보훈 예우수당 △중구 생활안정 수당 △참전 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등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수당은 유공자증(유족증), 통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자격이 확인되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복지정책과(☎02-3396-53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