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의원, ‘저출생 극복 해결방안 마련 토론회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저출생 극복,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나’ 토론회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
저출산 정책 투입한 예산만큼인 보다 세밀한 검토 저출산 정책 수립 개선해야
박성준 의원, “저출산 극복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전 사회적 역량 결집이 절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이 오는 6월 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생 극복,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년 사이 연간 출생아수가 40% 가까이 줄었고, 합계출산율이 0.8명대로 떨어졌다. 이례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법이 필수적이다.


이에 박성준 의원은 “인구절벽의 공포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의 존립이 걸린 출산률 제고를 위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아이를 책임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진경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편해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서기관,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육아지원연구팀장, 김태훈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준 의원은 “낳기도 힘들고 키우기는 더 힘든 현실을 바꾸지 않고 당위성만 주장해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사회 전반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가정의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정책, 가족문화와 고용문화 개선정책, 학대‧학교폭력‧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 등 아이를 책임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다각도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토론회가 우리 사회의 각 분야 전문가 여러분들께서 저출생 극복과 인구 증가를 위한 지혜롭고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 또한 두 아이의 부모로서 국가가 부모와 함께 모든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출산과 보육, 그리고 교육에 대한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