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대구동구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지역간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등 교류 협력 본격 시동
문화재단 운영역량 상호교환 등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5월 18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대구 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상임이사 최영은)과 문화예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재단은 △문화예술분야 교류 협력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공유 △문화재단 운영역량과 사업성과 상호교환 △양 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대구지역의 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동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문화재단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문화재단 최영은 상임이사는 “서울의 대표 공연장인 충무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구문화재단의 역량과 성과에 늘 주목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4월 일본 아오모리현 미무라 신고 지사 등이 방문해 지역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류에 합의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대표 예술기관으로서 국내·외 지역간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