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체육회는 3월 2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민선2기 제4대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이 공식 취임했다. 특히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유승철 신임회장에게 인준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세계한인체육회장, 대한테니스협회 회장등은 축하영상을 보내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박영한 옥재은 서울시의원, 길기영 중구의회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 불가리아, 스웨덴, 세르비아, 튀르키예 대사와 참사관, 오세홍 김수안 전 구의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서울시 자치구체육회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조걸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장,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문기식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장주홍 새마을금고이사장, 직능단체장, 23개 종목별 회장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이날 부인인 이현선 여사와 딸인 유시은 양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소프라노 황상미 교수의 명곡 '넬라판타지아'와 '오솔레미오'를 열창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유승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민들과 중구체육인 여러분들께 양질의 체육 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혼자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다”며 “중구청과 중구의회, 서울시 의회,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노력하고 도와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2기 중구체육회는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했다”며 “종목별 전용구장 조성, 주변지역 운동장 공유등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첫째, 중구 지역의 특성상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선거당시 공약했던 종목별 전용구장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중구청의 협조를 받아 청구초에 야구소프트볼 전용구장 사용 계약을 이뤄냈다. 두 번째로는 중구, 성동, 용산, 종로 체육회장들과 함께 4개구가 운동장을 공유키로 했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선 2기 제4대 유승철 회장은 민선 1기가 하지 못했던 일들을 훌륭히 해낼 인물”이라며 “체육은 복지인 만큼 경쟁도 해야 하지만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중구청장과 중구의회에서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선2기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갈등을 해결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하나되는 중구체육회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 회장은 공감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 같다. 화합과 소통으로 중구 체육인를 잘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길기명 중구의회 의장은 “오늘 취임식을 보면서 유승철 회장이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며 “국민생활체육 진흥법에 따라 중구 23개 단체을 지원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