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이영 교수, ‘2023년도 AI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
근골격계 질환, 수술 후 재활 맞춤치료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관에 선정됐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하드웨어를 포함한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백병원은 근골격계 질환 및 수술 후 재활 맞춤치료 및 외래 내원 주기 추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과제로 4월 1일부터 7개월 간 공급기업인 브릭메이트가 개발한 AI 솔루션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정형외과 이영 교수는 “AI 솔루션을 활용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재활 진료 및 재택 재활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적정 외래주기 추천을 위해서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및 근감소증, 수술 후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한 조기 회복과 적정 의료를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족부족관절 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서울백병원 AI 데이터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