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2023년 감염병 대응 맞춤형 방문교육’ 실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관 등 희망기관 대상
감염병 대응 컨설팅, 모의도상훈련 3월 31일까지 모집
전문 강사료·교육운영비 등 제반 교육비 모두 무료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팬데믹 등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의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대응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병원에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료·교육운영비 등 제반 교육비가 무료다.


교육 희망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시하는 방문교육은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은 병원 감염관리 지침 및 동선 컨설팅을 내용으로, 오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4개소로,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도 감염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은 기존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에 참여했던 기관 중 2개소를 선정해 원내 감염관리 현황을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을 오는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사전 요구도 조사를 포함해 다직종(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된 원내 참석자 모집, 교육장 제공, 현업적용도 평가 참여 등 교육 운영에 협조가 필요하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코로나19와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공병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평시에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병원이 전사적으로 감염병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교육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