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토박이 취약계층에 마스크 2천장 전달 ‘훈훈

중구지역 신일·충현·장수등 8개 경로당 찾아 250장씩 무료제공

 

(사)서울토박이 전통문화진흥회 중구지회(회장 정동기)는 최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마스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인 노인층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마스크(KF94) 2천장을 무료로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경로당은 신일경로당(회장 이경근), 충현경로당(회장 정재호), 장수경로당(회장 윤윤섭), 동호경로당(회장 서은순), 다산경로당(회장정영일), 이편한세상 경로당(회장 유희찬), 현대경로당(회장 한삼인), 유락경로당(회장 왕수남)등 8개 경로당에 각각 250개씩을 지급했다


작년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어 중구토박이로서 중구지역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남다른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정동기 회장은 “중구를 60년이상 지켜온 토박이로서 중구발전을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중구 뿐만아니라 서울토박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구청장이나 시구의원들의 역할을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