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는 지난 11월 22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첫째, 동대문 패션상권 지원센터 운영, 둘째, 동대문 소상공인 중심의 상권 재구조화 추진, 셋째, 패션상권 정보 및 업계 현장 조사 등 DB 구축의 3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어려운 동대문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며 상권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장은 “동대문패션타운 개설 61년 만에 처음으로 맞춤형 지원센터를 구축해 준 서울시에 상권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ddp패션몰 4층에 자리한 ‘동대문패션상권 지원센터’의 사업 방향과 조직 구성이 구체화 되면 오픈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자 동대문패션특구 수석부회장, 김영복 동대문패션특구 이사, 조혜정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