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미 의원 건의, 다산동 마을마당 전천후 시설로 탈바꿈

비가림시설 설치 완공으로 비가와도 주민 이용 가능
마을마당 체육시설 보수 관련 구청에 주민 불편사항 전달

 

다산동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산동 마을마당이 최근 한껏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마당에 위치한 체육시설에 비가림 시설이 새로 생겼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다산동 마을마당에서 여가와 체력증진을 위해 시설을 이용하다가도 비나 눈이 오는 등 기상 여건이 안 좋은 날에는 하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시설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접수한 양은미 의원은 그간 청취한 주민 불편사항을 관계부서에 전달하며 비가림 시설 설치를 적극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구청에서는 다산동 마을마당 체육시설의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결정하고, 11월 24일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양은미 의원은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설치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면서 관계자에게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거창한 변화를 쫓기 보다는 일상 속 불편을 조금씩 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소신을 늘 깊이 새기며 7대에 이어 9대 의회에서도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의정 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