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의원 “서울시 평생교육국 예술과정 확대하자”

향후 대학교 예체능 학과 졸업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예체능 교육 확대
서울시 평생교육국 감사… 인적 재원 확충 방안도 제안

 

옥재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평생교육국 프로그램의 확장과 문화, 예술 분야 프로그램 강화를 제안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고교별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격차 해소, 교육여건 개선 및 인재육성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적성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규 △동아리 △방과후 △진로·진학 등 총 4개 분야의 세부 과정으로 분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예체능 계열 교육의 중요성과 증가하는 수요로 이미 초등 교육과정부터 체육과 예술분야 교육시수가 과거에 비해 확장 운영되고 있다. 이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도 흐름을 반영, 교육의 다양화 및 학생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날 감사에서 옥재은 시의원은 고교 연계 프로그램에서 정규, 동아리 방과후, 진로뿐만 아닌 예술 분야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기를 주문했다. 그리고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예술 분야 관련 대학 학과들과의 협력으로 양질의 인적 재원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옥재은 의원은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교육국의 목적에 부합토록 음악, 미술, 체육 등 문화와 예술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되길 바란다”며 “향후 해당 분야 졸업생들의 구직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