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시의원, 2022년 추경예산 143억 추가확보

서울시 6개 사업, 교육청 21개 사업 등 예산 반영
남산 온라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내년 상반기 개관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 관련 2022년 제2회 서울시와 시교육청 추경예산으로 143억 8천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제312회, 제31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예산 100억 800만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43억 7천 500만원이 추가 편성됐다고 밝혔다.


옥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중구 남산공원에 위치한 (구)남산창작센터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리모델링(65억 6천 100만원)하는 사업이다. 


스튜디오에는 XR(확장현실) 및 VFX(시각 특수효과) 스튜디오를 비롯한 녹음실, 편집실 등이 조성되며, 조성 뒤에는 예술인의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비대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창작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스튜디오는 12월 준공, 내년 상반기 중에 개관될 예정이다.


그 밖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남산공원 남측순환도로 배수로 정비(3억원) △청계천 가로수 보호틀(태양광) 설치(2억원) △서울로 7017 운영관리(3억 5천만원) 등 6개 사업에 100억 800만원이 반영됐다.


교육청 예산은 △청구초 냉난방개선 4억 7천만원 △충무초 보행로 및 주차장 시설 개선 6천만원 △장원중 신관동 냉난방개선 1억 3천 6백만원 △대경중 교실환경개선 2천 900만원 등 총 21개 사업에 43억 7천 500만원이 편성됐다. 


옥재은 의원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김길성 중구청장과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 박영한 의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남녀노소가 행복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