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에 애족장 등 포상

서울지방보훈청, 제77주년 광복절 계기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8월 17일 서초구 위치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중앙홀에서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수식은 제77주년을 맞은 광복절 계기로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전해졌다.

 

특히 올해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및 순국 90주년을 맞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포상이 전수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포상 전수식에는 일제에 항거해 3·1만세운동부터 광복전까지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26명의 독립유공자 중 17분의 후손에 애족장(2명), 건국포장(2명), 대통령표창(13명)을 전수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숭고한 헌신과 희생 정신을 보여주신 애국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애국심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