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덕수궁서 청와대까지’ 답사코스 개발

문화관광해설사 11명, 광화문광장·경복궁·청와대 연결 답사코스 교육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8월 18일 문화관광해설사 11명과 함께 덕수궁과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와대를 연결하는 답사코스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월진 원장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들이 청와대 개방과 함께 중구와 연계하는 답사코스 개발은 시의적절한 행사”라면서 “우리 중구민에게 문화향수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서울중구 문화관광 해설사회 김광시 회장의 청와대 개방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답사코스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하고 동선 시간 등을 체크하면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오후 1시에 출발해 덕수궁과 광화문광장 경복궁 신무문을 통해 3시에 청와대 정문에 도착, 녹지원과 상춘재, 침류각, 관저, 본관, 영빈관을 돌아보고 4시에 칠궁(왕을 낳은 후궁 일곱 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답사하고 무궁화동산 분수대 옆 01번 버스로 안국역에서 해산하는 코스를 개발, 이를 가을부터 시행키로 했다.

 

중구민들도 개별적으로 청와대 관람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미개방한다. 중구민들은 서울버스 01번과 지하철을 연계하면 편리하게 청와대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