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라피협, 어르신들에 사랑의 강정 나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방문… 수제쿠키 오란다 강정 50박스 전달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세계아동요리협회와 세계푸드테라피협회(회장 백항선)는 지난 6월 13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한성)를 방문해 ‘사랑의 오란다 강정’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제쿠키 사랑의 오란다 강정은 임원들과 함께 1주일 전부터 만들기 시작해 이날 50박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란다’는 동글동글한 퍼핑 콩(알알이 콩)에 땅콩, 호박씨, 흑임자 등을 넣고 조청으로 버무린 오란다 강정으로 달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바삭해 남녀노소가 건강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한성 회장은 “수제쿠키 오란다 강정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먹기에 딱 좋은 것 같다”며 “중구에는 51개 경로당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 노인들 을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백항선 회장은 “현재 전국에 50여개 지사가 있는 단체”라며 “중구노인대학등에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해 주시면 음식을 어떻게 먹고 건강관리를 해야하는지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백항선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공인 조리 기능장이면서 서울문화예술학교 조리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그리고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요리심리상담 과정도 현재 8기째 운영하고 있고, 신촌대학교 불만없는아동요리학과장(교수)으로서 아동요리와 푸드테라피를 교육하고 있다.

 

그는 ‘요리치료와 푸드테라피 (Food Therapy Group Counselin)’라는 단행본 출간은 물론 2019년에는 ‘요리쿵 조리쿵’이라는 음반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