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청춘미술교실’ 개강

중구문화원, 국비 공모사업서 1천여만원 확보
지역주민 등 25명이 참여 예방수칙 준수 지도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5월 13일 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청춘미술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문화원이 국비 공모사업에서 1천여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수행기관인 중구문화원이 사업을 11월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청춘미술교실은 2012년부터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미술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은 우리구민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수성 및 자아개발 실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강생 간의 대화와 소통 등 주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월진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코로나19 상황하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단 한번도 결강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어르신프로그램도 미술의 기초부터 전시까지 25회 가까이 되는 수업으로 여러분들께서 못다 이룬 화가의 꿈을 이곳에서 이루시기를 기대하면서 6개월 후 한사람의 낙오 없이 수강생 여러분의 졸업 작품 전시회 때 만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등 25명이 신청했으며 예방수칙 준수 하에 중구미협의 강정옥 전)회장과 박상자 선생님의 지도로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