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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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6년,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 기원 연등 밝혀

 

 

불기2566년(2022년) 부처님 오신날(8일)을 맞아 관내 한옥마을 목멱산 충정사(주지스님 탄하)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가고 있는 만큼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 이혜영 시의원 후보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과 김길성 중구청장 후보, 박영한 시의원 후보와 구의원 후보들도 방문했다. 탄하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서양호 구청장 후보와 신도들이 헌화하면서 목멱산 충정사의 부흥을 기원했다.

 

특히 탄하스님은 어려운 중생들에게 써 달라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백미 10㎏ 40포를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탄하스님이 대독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봉축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도 여전하고 경제위기는 심화되고 있고,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진영과 종교, 민족을 이유로 전쟁의 참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2천6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은 인류에게 큰 희망이었다. 부처님께서는 신의 굴레에 속박된 사람들, 운명론이나 쾌락주의에 속박된 사람들의 무지를 여지없이 깨트렸다. 존재의 실상에 대해 바르게 알고, 실상에 맞게 바르게 살면 희망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은 어버이날로 부모은경중경에서 따온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라는 어버이날 노래 가사처럼 사랑을 베푸는 부모님의 은혜로 지금 우리가 있고 미래세대가 존재할 수 있다”며 “어버이 마음 바로 부처의 마음은 자비회사다.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부모님께 감사와 찬탄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는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드린다”며 “중구와 충정사가 동시에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병하 거사는 법요식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인 보살의 신천행인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가 반야 바라밀”이라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충정사 불자들이 모두가 하나돼 벅찬 감동의 시간과 행복의 시간이 되고 소원성취를 간절히 발원한다”고 말햇다.

 

이날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명종, 관불, 수계식, 자비와 평화의 세상을 꿈꾸는 미래세대 발원문 낭독, 봉축가(오늘은 좋은날) ‘불도를 다 이루겠다’는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 법요식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