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산우회 아차산 & 용마산 힐링산행

코로나19서 벗어서 모처럼 산행 친목도모에
산우회원들과 함께 4월의 아름다운 자연 만끽

 

중구상공회 산우회(회장 김창수, 대장 이승희)는 4월 23일 서울 아차산과 용마산을 찾아 모처럼 자연을 만끽하고 친목을 도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산우회는 2019년 6월 발기모임을 가진 뒤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간 친목을 다진다는 기치아래 매월 정기산행을 이어오면서 인기있는 단체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간헐적인 산행을 하거나 잠정 중단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해제와 함께 산우회원 20여명은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295.7m의 아차산에서 힐링과 친목을 도모했다.


예전에는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고 해서 남행산이라고도 했고, 마을사람들은 아끼산·아키산·에께산·엑끼산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해발 348m의 용마산은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창수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족쇄에서 벗어나 회원들과 함께 모처럼 산행을 하면서 4월의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는 중구 관내에서 영업을 하는 상공인들의 경영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1년 11월 설립돼 20년동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