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혁 예비후보 중구청장 공식 출마선언

3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떠나는 중구에서 찾아오는 중구, 살맛 나는 중구 구현”
“중구가 키운 임용혁 구청장 후보 더 크게 써 달라” 호소

 

 

임용혁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3월 3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착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김철수 중앙당 후원회장, 서정숙 국회의원, 김장실, 현경대 전 국회의원,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최창식 전 중구청장, 고문식, 길기영, 이화묵 구의원과 박영한, 이창학, 정동일 예비후보와 국민의 힘 당원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구민의 편에서 고민하고 판단하며 조직원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중구가 키운 임용혁을 더 크게 키워서 더 크게 써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각종 규제로 구민의 삶의 질은 낮아져 가고 이웃들은 떠나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규제를 완화해 민간의 사업성을 높여 세수를 늘리고 기업과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협조를 이끌어낼 다양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임 예비후보는 “남산고도 제한 완화는 물론 건폐율과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고 주상복합개발과 상업지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중구의 미래인재는 중구에서 성장시키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노후주택 안전진단 완화 △재건축 시 행정절차 간소화 및 기간 단축 △디자인 건축 지원 △중구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원스톱 통합서비스 전담팀 구성 △구립 산후조리원 신설, 산후도우미 양성 △생태체험장 조성(남산, 대현산, 매봉산, 응봉근린공원 등) △장애인 지원센터 건립 △문화, 예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중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자문관을 신설해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마련 △원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확대 △특성화고 신산업교육 예산지원 △아동, 청소년, 부모 심리지원 서비스 확대 △대학, 기업과 연계한 취ㆍ창업 통합지원센터 운영 △현장 중심 맞춤형 인재 양성 △관급공사 및 구립 시설에 구민 우선 고용 △관내 기업 취업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를 중구에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용혁 예비후보는 단국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중구의회 2선과 의장을 거쳐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병 출신 최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장으로써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서울 중구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