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없는 성공창업 소상공인 종합지원

창업자금 최대 5천만원에 상권분석 등 현장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70만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고, 예비 창업가들에게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상담, 온·오프라인교육을 비롯해 상권분석·사업계획 수립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컨설팅은 물론, 성공 소상공인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받을 수 있는 현장실습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오는 1대1 경영진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필요한 분야를 소상공인이 직접 선택해 밀착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교육) 우선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golmok.seoul.go.kr)’ 등을 통해 창업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상담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기르기 위해선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edu.seoulsbdc.or.kr)’에서 운영하는 상권분석, 디스플레이 방법, 매장홍보 및 마케팅 등 예비창업자부터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창업컨설팅은 서울시내 1천500개 상권, 100개 생활밀접업종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디지털 맞춤 상권분석서비스’를 활용한 꼼꼼한 창업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3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권 입지분석부터 매출·비용점검, 자금조달 방법까지 창업연차별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창업컨설팅을 받은 업체에 대해선 창업자금 융자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영업클리닉은 경영지도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셰프 등 분야별 전문가(업종닥터)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1:1로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자영업클리닉도 제공한다.

 

현장체험은 분야별 성공 소상공인의 창업·경영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받을 수 있는 현장실습과 체험도 할 수 있다. 신청자가 300명의 성공 소상공인 중 체험을 원하는 사업장을 직접 선택하고, 열흘간 직접 멘토 사업장에서 고객응대, 점포운영, 마케팅 등 심화 멘토링을 받게 된다.

시설개선지원은 노후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비용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