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중구 유권자수 11만1천명

전국 유권자는 4천419만7천692명… 서울 유권자는 833만6천646명
21대 총선 보다 20만3천명 증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유권자가 총 4천419만7천6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천416만8천510명과 재외 선거인명부의 2만9천182명을 합한 것으로 최근에 실시한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20만3천445명이 증가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27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선 유권자 수는 21대 총선(4천399만4천247명)보다 20만3445명 증가했다. 19대 대선(4243만2413명)과 비교하면 171만7982명 늘었다.

 

수도권 지역 확정 유권자 수를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하면 서울은 3만6천352명 감소, 경기도는 117만979명이 증가했다. 인천은 지난 대선 대비 유권자 수가 11만194명 늘었다.

서울 중구의 경우 18세 이상 총 유권자수 11만1천105명으로 남자 5만3천760명, 여자 5만7천345명으로 분석됐다.

 

국내 선거인명부 기준 연령별 유권자를 보면 Δ18∼19세 98만명(2.2%) Δ20대 659만명(14.9%) Δ30대 667만명(15.1%) Δ40대 815만명(18.5%) Δ50대 862만명(19.5%) Δ60대 722만명(16.4%) Δ70대 이상 590만명(13.4%)이다.

 

가장 최근 치러진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8∼19세 유권자는 17만명 감소했다. 20대와 30대 역시 각각 21만명, 32만명 줄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21만명, 3만명 감소했다. 반면 60대와 70대 이상 유권자는 각각 78만명, 33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833만6천646명(재외선거인 포함 834만6천647명), 경기도 1142만8천857명(1천143만3천288명), 인천 251만8천329명(251만9천225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