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술 제7대 중구의정회장 공식 취임

김경술 회장 “화합과 결속다져 의정회 활성화에 혼신”
이승용 의원, 신임 김경술 회장에게 축하 꽃다발 전달
제7대 새 임원진 구성… 상임고문·부회장·운영위원·이사등 24명)

 

 

중구의정회는 12월 22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김경술 제7대 중구의정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양동용 전의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윤승호 제2대 회장, 성하삼 서울시의정회장, 정동일 전구청장, 김연선 전시의원. 오진철 손덕수 박복수 우봉윤 변창윤 송희 전 구의원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이승용 현직 구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승용 의원은 현직의원을 대신해 김경술 신임회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그리고 박복수 전 회장이 제7대 김경술 신임회장에게 의정회기를 전달했다.


의정회 7대 임원진은 상임고문에는 이문식 윤승호 정동일 박복수 전용해 오세홍, 부회장에는 변창윤 임용혁 심상문 성하삼 우봉윤 오진철, 운영위원에는 김사홍 손덕수 이한성 윤용섭, 이사에는 윤승호 박복수 최철기 양동용 송희 김동학 회원등으로 구성했다.

 


김경술 신임회장은 “2021년은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전 구의원들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중구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7대 회장을 맡은 만큼 임기동안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의정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모든 일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언제부턴가 의정회 활동이 부진해 졌고 중구민들로부터 잊혀져 가고 있다”며 “중구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의정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승호 제2대 회장은 “금년이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만 30년이 되는 해로 초대 중구의회는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원하면서 타 의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며 “임기가 끝나고서도 이문식 회장의 제안으로 서울 25개구에서는 최초로 사단법인 중구의정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정회는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단체가 아니다. 구의원 출신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다른 단체와 다른 이유”라며 “신임 김경술 회장은 의정회원중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부지런해서 중구의정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양호 구청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구정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열정속에서 새롭게 출범하게 된 제7대 중구의정회에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공로수당, 동정부 사업, 학부모와 초등생들을 위한 중구형 돌봄사업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전현직 구의원들이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축하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정동일 전 구청장과 서하삼 서울시의회 의정회장, 김연선 전 시의원도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30년이 됐다”며 “김경술 중구의정회장 취임과 더불어 중구의정회 발전을 기원한다. 지방자치발전에 의정회도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승용 의원은 “선배들의 의정활동을 보면서 구의원의 꿈을 키워 왔고, 속기록을 보면서 의정활동의 고단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의정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관을 개정하고 본인이 참석을 원하지 않는 회원, 모임에 1년이상 참석치 않은 회원,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은 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그리고 현역 구의원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의정회는 1991년 이문식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1998년 6월 1일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그리고 2대 회장에 윤승호, 3대 회장에 정동일, 4대회장에 박복수, 5대 회장에 전용해, 6대 회장에 오세홍 회원이 각각 역임했다. 2016년 5월 28일에는 의정신문을 신문으로 등록해 44회까지 발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