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청, 경찰관 비밀상담소 ‘시크릿가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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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와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구축
초·중·고생 온라인 소통창구 개설… 학폭근절 선제적 대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남대문경찰서(서장 주진우)와 함께 경찰관 비밀상담소 ‘시크릿가드’를 구축, 관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온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최근 운동선수나 연예계 등에서 ‘학폭(학교폭력) 미투’ 온라인 고발이 잇따르고 있어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폭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 청소년이 손쉽게 학교전담경찰관(SPO)나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연락해 신속하고 안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경찰관 비밀상담소 ‘시크릿가드’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이 ‘시크릿가드’에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포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QR코드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크릿가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일환으로 남대문경찰서와 협업해 구축한 원스톱 온라인 소통창구로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연락처 △학대예방경찰관(APO) 연락처 △학교폭력신고센터(117/112) △비밀상담소 오픈채팅방 등으로 구성된다.


청소년기의 학교폭력 경험은 성인이 돼서까지도 큰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관할 경찰서는 어린 학생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여 소통하는 것이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시크릿가드’가 그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경찰관 비밀상담소 ‘시크릿가드’를 관내 경찰서별 모든 학교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학교폭력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