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금고 이사장에 김형석 후보 당선

제48차 비대면 정기총회… 부이사장 박점봉, 상근이사 여창대 선출
자산 1천220억에 당기순이익은 1억100만원

 

 

회현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24일 제48차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가운데 재적대의원 104명 중 87명이 서면 결의서를 제출해 상정된 안건을 원안되로 가결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형석 후보가 이사장으로, 부이사장은 박점봉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상근이사는 여창대 후보, 이사에는 이종원 신은철 나홍수 이희갑 김덕만 이관우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이사장상에는 금고 발전에 기여한 신광현 과장이, 중구새마을금고협의회상에는 이소영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2020년도 결산보고에서는 거래회원수 9천756명 자산 1천220억여원을 달성하고 1억1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적응력 강화와 회원의 지위항상 도모,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하는 모범적 금고육성 및 책임경영으로 금고경영의 확립과 조직력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부문별 사업으로는 회원증모를 적극 추진하고 국내외 경제환경을 고려해 유동성과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해 목표자산을 1천350억원 당기순이익은 1억3천여만원으로 예상했다.

 

김형석 신임이사장은 “금고에서 오랜기간 몸담아 금고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금고 발전에 물과 거름을 주며 성장, 발전에 기여한 전 임원들에 경의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마음가짐으로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임무에 충실하며 책임과 의무을 다하는 지역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