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박영한·길기영·고문식·이화묵 의원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아동학대 재발방지 제도 정비와 안전망 보강 등 모든 노력 다하겠다”

 

 

중구의회 박영한‧길기영‧고문식‧이화묵 의원이 1월 4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의 사건이 방영됐었다. 극악무도한 학대 전말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과 함께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적 장치의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시작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의원들은 “세 번의 신고가 접수돼 미연에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아동보호관련 법과 제도의 허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며 “지금도 어느 곳에선 또 다른 정인이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가슴 아픈 이러한 일들이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와 안전망의 철저한 보강에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