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따뜻한 기부 릴레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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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신당동·을지로·신당5동·황학동… 어려운 이웃들에 푸짐한 성품 전달

 

 

중구(구청장 서양호) 곳곳에서 코로나19로 벌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으로 메워가는 주변 이웃들의 훈훈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소식의 첫 포문은 필동에서 열었다.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가 주최가 된 필동 경제인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1일 10㎏짜리 쌀 500포와 KF94 마스크 6천 매를 쾌척했다. ㈜투데이아트는 2017년부터 필동 주민센터와 힘을 모아 저소득 가구 집수리, 공공요금체납금 해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신당동주민센터에는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에서 보낸 장갑 100켤레와 양말 300켤레가 전달됐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준비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에도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의류 200벌과 KF94 마스크 1천 매를 후원한 바 있다.

 

을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효행장려위원회에서는 추석선물로 식료품 세트와 영양간식인 견과류 세트를 준비해 지역 어르신 6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매달 저소득가구에 컵라면을 정기후원 하고 있는 김진숙 주민참여예산 위원장도 추석을 맞아 컵라면 56상자와 견과류 33상자를 후원해 풍성한 한가위에 힘을 더했다.

 

신당5동은 고소한 참기름 100병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비대면 전달될 예정이다. 신당5동 키다리아저씨라 불리는 정수복씨의 추석선물이다. 이외에도 신당 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각각 추석음식 선물꾸러미 20세트와 10㎏짜리 쌀 20포를 각각 기부한다.

 

지난 18일에는 황학동 동대문중앙교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맞이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김세트 100개를 후원해 힘을 보탰다. 효행장려위원회에서는 독거노인세대 14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추석선물세트를 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40명에게 추석음식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다들 넉넉해서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기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