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억미만 소상공인에 96억원 지급

휴업권고 동참 다중이용시설에 최대 200만원… 16일부터 신청

 

 

 

중구(서양호 구청장)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소상공인에게 영업손실 지원금과 휴업지원금 총 96여억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19년도 기준 연매출 1억원 미만 사업체 중 올해 3월 기준 매출액이 전년도 3월에 비해 30%이상 하락한 업체다. 지원액은 업체당 50만원으로 중구거주 소상공인의 경우 50만원의 긴급생계비가 추가돼 총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중구청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5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통장사본, 매출피해 입증서류,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이다. 매출피해 입증서류로는 VAN사, 카드사, POS(판매시점 관리시스템) 및 전자세금계산서상 매출액 자료 등이 있다.

 

또한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업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체력단련장, PC방, 노래방, 도시민박업, 학원 등 휴업권고 기간에 최소 1일 이상 휴업에 동참한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사업체다. 휴업일 하루당 10만원씩 지원하며, 1·2차 휴업권고기간을 모두 이행한 업체는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차 휴업권고기간(3.23∼4.5)에 휴업한 업소는 16일부터 24일(공휴일 제외)까지 신청해야 하며, 2차 휴업권고기간(4.6∼4.19)에 휴업한 업소는 4월 20일부터 다음달 1일(공휴일 제외)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1차, 2차 두 번에 걸쳐 휴업한 업소 중 일괄신청을 원하는 곳은 20일 이후 신청해도 된다. 지원금은 접수일로부터 1주일이내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국·시비로 관내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 중 2월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근로자에게 소상공인 고용유지지원금을, 확진환자가 방문해 휴업한 소상공인 및 가맹점 사업자에게는 피해지원금을,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이하 점포 중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착한임대인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10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2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영세소상공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빠른 시일내 일상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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