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철 단독후보 제17대 이사장 추대

부이사장 김종수, 이사에 김향철·김기석·김영제·이상희·김오환·황영길·심종완·유병호 선출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총회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금고회관 7층 대강당(신당동 지점)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재적 대의원 119명 중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로 등록한 장명철 후보를 제17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부이사장에는 김종수씨, 이사에는 김향철 김기석 김영제 이상희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유병호씨가 각각 당선됐다.

 

특히 이날 △출자금 장기 무거래자 정비(제명) △2019년도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금고는 2019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3천82억원으로 총수익은 126억8천425만원에 총비용은 100억92만원으로 30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 5.15%를 배당키로 했다.

 

2020년도에는 자산목표를 3천300억원으로 세우고 당기순이익은 16억원(법인세 차감 후)에 5% 이상을 배당토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명철 이사장 당선자는 “33년동안 근무하면서 매사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첫째, 회원중심의 정도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둘째,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통해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이용고 배당을 확대토록 하고, 셋째, 신용·공제자산 1조원을 조기달성하고, 넷째, 약수지점을 자체 신사옥으로 건립하고, 다섯째, 임직원은 물론 회원들과 소통을 통한 금고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여섯째, 직원복지 증진을 통해 회원이 웃을 수 있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작년 9월 22일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인해 800여 상인과 건물주들은 물론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도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며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가는 복구가 진행 중이고 아직도 본점 사무실이 폐쇄돼 회원들이 금고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