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주민쉼터 사랑방 2곳 개소

2019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평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조상땅 찾아주기, 지적전산자료 공동 활용, 개인정보보호 보안관리, 접근권한 관리의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신청자용 지적전산자료 이용신청서 양식 개선은 민원절차를 간소화한 수범사례로 소개됐다. 이용신청서, 위임장, 지방세납세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신청인들은 중복된 9개 항목을 한 번만 작성하면 되고 2개 부서에서 반복 검토하던 절차도 1개 부서 검토로 민원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 했다.

 

 

‘주민쉼터 사랑방 2곳 개소

신당동 개미골목·중림동 호박마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쪽방주민들의 한겨울 따뜻한 사랑방이 돼 줄 주민쉼터 두 곳을 12월 26일 개소했다. 주민쉼터가 들어선 곳은 신당동 개미골목과 중림동 호박마을이다. 이 곳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주거취약지역이다.

 

구는 지난 7월 동별 거주취약지역 전수 조사를 진행해 쉼터조성이 필요한 곳을 파악, 10월부터 2개소를 우선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다.

 

새롭게 단장돼 샤워실, 화장실, 주민커뮤니케이션 공간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앞으로 폭염 및 한파 시 주민들의 쉼터로, 주민센터 프로그램 활동 공간 등 다목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