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빛 축제 ‘서울라이트 마켓’

31일까지 DDP 주변 마켓 운영… 의류·잡화·디자인·공예, 쥬얼리 등 판매
동대문상인, 소상공인, 창업팀 등 270여개 업체·개인 참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마켓’을 운영한다.

 

‘서울라이트 마켓’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빛 축제인 ‘서울라이트(SEOUL LIGHT)’ 축제의 일환으로 구가 서울시와 힘을 합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서울 라이트 마켓은 동대문 상인, 소상공인, 대사관, 대학창업팀 등 총 270여개 업체와 개인이 참여하며, DDP 북측과 중앙에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밤 10시까지다.

 

DDP 북측에는 맥스타일, 굿모닝시티, 제일평화시장 상인 등 동대문상인 103개팀이 참여하는 의류, 잡화 등의 패션 코너와 이벤트 존이 자리잡아 패션의 중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색있는 각양각색의 의류와 잡화를 접할 수 있다. 더불어 하이서울쇼룸에서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신진 패션디자이너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DDP 중앙에서는 디자인, 공예, 쥬얼리, 재활용 등의 코너로 캠퍼스 창업팀, 소셜 벤처팀, 대사관 등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신선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매고객에게 두타몰 등 인근 상가에서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 에코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마켓 외에 볼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행인들을 사로잡을 쇼핑거리와 함께 거리공연, 푸드 트럭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올해 서울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220m 전면에 화려한 빛과 영상을 표출하는 겨울 빛 축제로 지난 20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월 3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이 메인 작가로 참여해 ‘서울 해몽(SEOUL HAEMONG)’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AI로 꿈을 해석(해몽)하는 작업을 거쳐 DDP 외벽 전면에 빛과 영상, 음악으로 결합한 대형 라이트 쇼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라이트쇼의 웅장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쇼 상영 중에는 두타, 밀리오레 등 주변 상가들도 건물 외부 경관등을 소등하는 등 축제에 적극 동참한다. DDP 일대 도로변 가로등도 일부 소등한다. 라이트쇼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매시 정각 16분 동안 하루 4차례씩 1월 3일까지 펼쳐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최근 침체된 동대문 상권 및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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