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여자 레슬링팀 단체 우승

제13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대회…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이 제13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남 레슬링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중구를 포함해 7개팀이 참가했다.

 

중구에서는 이종호 감독을 비롯해 정서연(자유형 76㎏), 이신혜(자유형 76㎏), 김진희(자유형 50㎏), 백현영(자유형 68㎏) 선수가 금메달을, 장윤진(자유형 55㎏), 하오영(자유형 62㎏)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국시도대항 여자레슬링 대회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서울시 대표로 여자 레슬링팅 선수 7명 전원이 출전해 장윤진(53㎏급), 박현영(68㎏급)와 이신혜(55㎏급) 선수가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기도 했었다.

 

이들은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메달 7개를 획득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