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하는 방산시장 만들자”

방산시장상인연 제22대 회장 이·취임식… 김교선 전임 회장에 행운의 열쇠고리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 전순옥 민주당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이혜영 의원,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편정수 서울시상인연합회장, 한영순 동대문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산시장 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회원들 사이에 상부상조하는데 앞장서며 △시장질서를 지키며 국가발전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임원, 이사와 산악부단장에 임명장, 감사와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문에게는 추대장을 수여했다. 신임 조기섭 회장이 전임 김교선 회장에게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고리를 증정했다.

 

그리고 직전 임원과 이사, 자문위원, 감사에도 공로장을 수여하고, 신입회원을 소개하고 신입회원 모집 우수조를 시상했다.

 

조기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자리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중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제22대 임원 모두는 발로 뛰는 성실함과 작은 일에도 고민하는 세심함으로 모든 회원들이 유익한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최고의 방산시장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교선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역대 회장과 고문, 자문위원, 임원 여러분들이 제게는 자양분이었고 큰 힘이였다”며 “작년부터 개최한 포포남녀박람회는 전통시장이 아닌 포장, 패키지 전문 제조시장으로써 위상을 널리 알리는 시금석이 됐다. 함께하는 방산, 변화하는 방산, 발전하는 방산이 되자”고 역설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과거의 영광만 생각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방산시장을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