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체육대회 ‘한마음대축제’

중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 활동보조인 등 250명 참여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달 29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중구 신당동)에서 2019 중구장애인체육대회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내 장애인과 가족, 활동보조인 등 250여 명이, 모든 장애 유형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규칙과 방법을 변환한 경기 종목(팔씨름, 볼풀공 던지기, 지구공 나르기, 신발던지기 등)에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한마음대축제’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함께함으로써 지역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이질적인 장애 유형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되는 본 축제가 나아가 사회통합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