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인 협업·상생 공간 마련

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 사무실 개소… 업무협의·정보교환 등 활동

 

 

사단법인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달 29일 동화동 이편한세상 상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중구청장, 전순옥 민주당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박중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최철근 봉제단체협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는 패션산업인 상호간의 협업과 상생을 위한 사업 또는 시설의 설치 운영, 패션산업인간 업무협의, 정보교환 등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조치의 수립, 패션 및 유통산업에 관한 조사연구, 대정부 건의 및 자문, 패션에 관한 관계기관 및 국내외 유관단체와 협조, 패션산업인 교육 및 후생복지를 위한 사업 또는 시설설치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봉규 회장은 “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는 5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60명의 이사장들이 운영하고 패션상인과 디자인 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일거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금은 시작 단계라 미약하지만 앞으로는 크게 발전해 회원들과 함께 서로 돕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패션봉제업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사무실을 마련했다”며 “신당동 공영주차장에 지하에는 주차장을, 지상에는 신당메이커스파크, 임대주택,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