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클럽A 게이트볼 대회 우승

제20회 중구청장기·제18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서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제18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양정클럽A가 우승을, 동화클럽B가 준우승, 공동3위에는 장충클럽E와 신일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6개 클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려상에는 장충클럽A와 청구클럽A가 각각 받았다.

 

지난 19일 장충단공원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주평화당 정호준 위원장, 이화묵 이혜영 이승용 길기영 의원, 최강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윤상철 축구회장, 김기호 족구연합회장, 김인철 배드민턴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제18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다. 그는 또 “게이트볼 경기를 언제나 할 수 있도록 전천후 시설로 개선해 달라”고 구청장 등에 건의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꾸준한 소득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노후의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중구를 만들고 즐겁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게이트볼은 건강을 위한 운동 중 체력적인 부담없이 심신단련과 건강유지를 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로 가족간의 화합과 우애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탁월한 스포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