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중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중앙클럽 종합우승… 2·3·4위는 수표교·수련·중구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김인철)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0회 중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천200여 명의 동호인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위에는 중앙클럽, 2위에는 수표교 클럽, 3위에는 수련클럽, 4위에는 중구클럽, 5위에는 무학봉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위 수표교 클럽, 2위에는 장충단 클럽, 3위에는 무학봉 클럽, 4위에는 중앙클럽, 5위에는 수련클럽이 각각 수상했다.
 

김인철 회장은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배드민턴전용구장을 지난 1일부터 훈련원종합체육관 지하 2층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용체육관 오픈을 계기로 중구배드민턴이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전용구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