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지원 박람회 '북적'

찾아가는 희망 취업 박람회… 채용관·틈새 일자리관·부대 행사관 구성

중구는 청·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지난달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계천 한빛광장(청계천 장통교앞)에서 '2012 찾아가는 희망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구와 종로구, 서울시,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 취업박람회는 (주)사람인HR에서 진행을 맡고, 수도권에 소재한 30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우수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새로운 진로 및 직업정보를 제시해 미래 설계의 길잡이를 제공하는 한편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채용관, 틈새 일자리 관, 부대 행사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30개 기업체마다 단독 부스를 차려 청장년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만남의 장을 가졌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서울상공회의소, 직업전문학교, 일자리센터 상담사가 진로 컨설팅을 하고, 이력서에 사용할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기도 했다.

 

틈새 일자리관에서는 주제별 유망 일자리를 소개하고 진로상담 및 체험·교육정보를 제공했다.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를 통해 사전면접 신청을 하면 구직자 유형에 따라 참여기업과의 사전 매칭, 주관사인 (주)사람인HR의 취업매칭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