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지남(志南) 김종욱(金鍾旭. 80) 화백이 飛天 黑雙龍得珠 造化無窮 大吉之詳(비천 흑쌍용득주 조화무궁 대길지상)라는 신년 서화를 보내왔다.
이 서화는 "날으는 용이 하늘에 있어 그 흑 쌍용이 여의주를 얻으니 조화가 무궁이라 크게 길하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
김 화백은 서예와 설경산수 등이 운보에 버금하는 실력파로 알려져 일본 야마구씨류에는 용자, 농협중앙회장은 산수를, 농수산부 차관보는 죽을, 외환은행장은 용을 구입,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화백은 동아대학교 법정대학 법과졸업, 아세아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및 초대작가상, 한국예술대전 초대 대상, 예술분과위원회 위원장 역임, 서울지방경찰청 특별초대전등 개인전 7회, 한국서화협회 사무총장, 일본국 미전 은상, 미국 순회전(워싱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한국전통서예가협회 회장, 한국서화예술인회 회장, 올림픽 기장, 중구문화 대상 등 상장, 표창장, 표창패, 공로패 90여개, 감사장 감사패 120개, LAEW P.U.N.N.G.O세계평화장, 중화민국 문학대상, 세계문화예술대상, 세계문화예술훈장, 현재는 (사)대한민국 한가족미술협회 고문, 중구미술인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