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말하다/과거에서 온 인생 처세술

논어의 위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온고이지신가이위사의(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박재희 교수의 3분 古典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통한 참사람의 모습을 일깨워주며, 참다운 나를 찾아가는 나침반이자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윤활유와 같다." 왕효석 홈플러스그룹 부사장의 추천사다.

 

제1장 역발상의 미학, 제2장 마음경영, 제3장 변화와 혁신, 제4장 역경이 경쟁력이다, 제5장 전략으로 승부한다, 총 5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고된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 불확실한 미래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근심걱정을 잊게 해주는 책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라디오를 통해 석천 박재희 교수의 고전해석을 듣고 자신의 삶을 조명하고, 참다운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

 

"작지만 커다란 의미, 적은 분량이지만 다양한 의미로 재해석 된다면 이 책의 구절들은 더 큰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 구절씩 읽으시면서 인생의 청복(淸福)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재희 저자의 서문 중 한 구절이다.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옛 구절들이 이제는 우리에게 숨을 불어넣어주는 처세술로 돌아왔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조부에게 한학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POSCO 전략대학에서 석좌교수를 지내고 있다. KBS 라디오 시사고전으로 방송중인 박재희 교수가 이제는 그 자분자분한 목소리를 지면 위에 쏟아냈다.

 

저자 박재희 / 도서출판 작은씨앗 / 1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