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정도 신임 조합장 등 새 임원진들이 조합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신당6구역 신임 조합장에 이정도후보가 당선됐다.
신당제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총회를 열고, 재적인원 493명 중 서면포함 3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이정도 신임 조합장이 17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조합장에 출마한 소재문 후보는 133표를 얻어 이 후보에 39표 차이로 낙선됐다.
이정도 신임 조합장은 "중요한 것은 추가 분담금 없이 우리들의 집을 명품 아파트로 만들어 예정된 일정에 맞게 입주해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추가 분담금에 대한 걱정과 집행부의 분열로 인한 근심을 말끔히 싹 쓸어내 사업을 무탈하게 잘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 제3차 대의원결의사항 보고 및 추인 안건이 찬성181, 반대126, 기권6표를 얻어 가결됐고 △예산 및 결산 승인 안건은 찬성213, 반대90, 기권12표를 얻어 역시 가결됐다.
이와 함께 △설계변경에 관한 안건도 찬성296, 반대8, 기권 11표를 얻어 가결, △조합원 2층 분양자 옵션 확장 비용지원 안건은 찬성 299, 판대1, 기권15표를 받아 역시 가결됐다.
감사에는 이점덕 어주원씨가, 이사에는 김나현 김득천 김보균 김순세 김현철 양문식 이부천 이승재 최윤정 표정복씨 등 10명이 선출됐다. 이들은 이제부터 신당6구역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